🤩 꿈꾸는 소녀와도 같은 눈빛과 호기심 가득한 표정 뒤에는 많은 시간과 경험을 겪어내며 단단해진 기획자로서의 신념과 다짐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구나 싶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에서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판을 만드는 페어 기획자가 된 양수연 팀장의 이야기, 만든이 만난 여섯번째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창작자를 위한 페어를 창작하는 기획자 언유주얼굿즈페어(UGF) 양수연 기획팀장
무언가를 창작하고 만드는 일은 ‘더 나은 삶’을 주체적으로 기획하는 것으로 생각해요. 이런 힘들이 모이면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지는 것 같고요. 저는 이런 마음가짐으로 페어를 준비해왔고 실제로 SIHF, UGF가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거로 생각해요.
저는 ‘손’이 가진 힘을 믿어요. 페어를 준비하면서 더 확신이 들기도 하고요. 정말 다양한 창작자들이 손으로 만들어내는 활동은 고유의 에너지가 있어요. 나도 따라서 만들어볼까 라는 창작 욕구를 자극하기도 하고 나한테 정말 딱 필요한 물건을 찾을 수 있는 선택지도 제공하고요. 심지어 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만들어내기도 하니 ‘손’이 가진 힘은 앞으로도 계속 진화하지 않을까 싶어요.
핸드메이드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오프라인에서 창작자들과 직접 만나면서 이런 의미들을 직접 경험해주시길 부탁드려요!